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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에꼴42’ 문연다

2019-12-20 11:00:00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1기교육생 250명 선발"

[퓨처이코노미 김우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23년까지 소프트웨어 인재 2천명 키우기 위해 프랑스 ‘에꼴42’ 교육 프로그램 도입한다. 내년부터 1기교육생 250명을 선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시와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열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산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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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오른쪽 다섯번째) 과기부 장관이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 ‘에꼴42’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2년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된다. ‘에꼴42’는 자기주도 학습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핀란드,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13국가에서 운영중이다.

아카데미는 매년 500여명 교육생을 선발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해결을 통해 실전 역량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공간은 서울시가 제공한 개포 디지털혁신파크를 활용하게 된다. 개포 디지털혁신파크 건물에 총 430여대 PC가 설치된 교육공간과 회의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멘토링 공간,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초대 학장을 맡는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소프트웨어분야에서 2023년까지 2만5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프랑스 ‘에꼴 42’와 같이 문제를 풀며 역량을 키워나가는 학습모델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내년부터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250여명을 선발하는 1기 교육생 모집에 총 1만1118명이 신청했다. 신청자 중 1차 관문인 온라인 시험을 통과한 인원은 모두 3270명이다. 우선 통과자 500여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4주 간 집중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이들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250여명이 1기 교육생으로 선발돼 2월 말부터 시작하는 2년 과정 본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김우상 기자 kus@futur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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